레비 장난해? 케인 팔아서 이란FW 영입설, 1000억은 두둑히 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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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FC 포르투의 메디 타레미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케인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타레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포스트 케인 시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포르투와 접촉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2100만파운드를 제시했고 포르투는 2600만파운드(약 430억원)를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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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FC 포르투의 메디 타레미다. 이란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이지만 케인의 후계자로 삼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케인 이적료로 8600만파운드(약 1430억원)를 제시 받은 가운데 이란 스타를 위해 2100만파운드(약 350억원)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타레미가 케인의 공백을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최소 1000억원은 남는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려고 하지만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4일 '바이에른이 방금 보너스를 포함해 1억유로가 넘는 금액을 새롭게 제시했다. 바이에른은 답변을 기다린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1억유로는 8600만파운드다. 1억유로를 초과한다고 했으니 9000만파운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요구한 케인의 몸값은 1억파운드다. 바이에른은 최초 6000만파운드로 협상을 시작했다. 어느새 바이에른과 레비의 차이가 불과 1000만파운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협상이 타결 직전이라고 볼 수 있다.
토트넘도 이제는 스트라이커를 구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케인 이적이 가까워지면서 타레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포스트 케인 시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포르투와 접촉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2100만파운드를 제시했고 포르투는 2600만파운드(약 430억원)를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상만 보면 케인과 유사한 스타일의 공격수다. 최전방 9번 골잡이 역할을 주로 하지만 2선으로 내려와 공격을 지휘하는 10번 유형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익스프레스는 '타레미는 포르투에서 147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도 49개다. 케인처럼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이란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득점했다. 66경기에서 33골이다. 지난 시즌은 최고였다. 51경기에서 31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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