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美 잼버리 스카우트들 오늘 오전부터 퇴영 수순

박지현 2023. 8. 5.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격 철수를 결정한 영국과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오전부터 퇴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영국은 이날 오전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현재 퇴영을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 이송을 위한 버스도 일부 준비돼 있다. 퇴영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도 오늘 퇴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4500여명 참가, 미국은 1200여명이 참가
5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공원에서 내려다본 잼버리 영지 모습.2023.8.5./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격 철수를 결정한 영국과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오전부터 퇴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영국은 이날 오전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현재 퇴영을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 이송을 위한 버스도 일부 준비돼 있다. 퇴영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도 오늘 퇴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조직위와 잼버리 참가 각국 대표단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권고한 '대회 중단' 등의 주제를 놓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막 닷새째를 맞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향후 정상 운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대규모 참가국에서 철수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4500여명이 참가한 영국과 1200여명이 참가한 미국, 싱가포르는 철수를 확정했고 독일과 벨기에 등도 현재 철수와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