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강남역에 웬 장갑차? 경찰특공대 치안활동 보니
백종훈 기자 2023. 8. 5. 11:15
정부가 잇따른 흉기난동과 흉기소지 사건에 대응해 특별치안활동을 하겠다고 선포한 후 서울 도심에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원과 장갑차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4일 심야엔 서울 강남역 등 주요 도심 지역에 10대의 경찰특공대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강남역 사거리 촬영 화면을 보면, 검은 철판을 두른 경찰특공대 장갑차가 보입니다.
장갑차 옆에는 자동소총 등을 든 경찰특공대원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갑차가 서 있는 곳은 강남역 사거리에서 한강방향으로 가는 도로 중간의 안전지대 쪽입니다.
무장한 경찰특공대뿐만 아니라 장갑차까지 동원한데 대해 경찰청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전술 장갑차 10대가 도심 다중이용시설 지역에 배치되면 초기에 범죄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 방침을 밝히고 살인 예고가 나온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 전국 15개 지역에 총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27명을 배치한 바 있습니다.
경찰청은 "전술 장갑차 10대가 도심 다중이용시설 지역에 배치되면 초기에 범죄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4일 특별치안활동 방침을 밝히고 살인 예고가 나온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 전국 15개 지역에 총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원 127명을 배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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