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강’ 태풍 카눈 방향 틀어 한반도 향하나

김채호 기자 2023. 8.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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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강'으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현재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해상에서 진로를 꺾어 오는 7일 가고시마에 상륙한 뒤 계속 북진해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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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강도 ‘강’으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현재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해상에서 진로를 꺾어 오는 7일 가고시마에 상륙한 뒤 계속 북진해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10일에는 울릉도 남동쪽 약 40km 해상에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s, 시속 115km/h로 영남지방과 강원도,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6호 대풍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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