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추온유 원맨쇼’ KCC, 삼성 A에 역전승

해남/임종호 2023. 8.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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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역전승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첫 번째 경기서 20-19로 승리, 아산 삼성A에 신승을 거뒀다.

에이스 추온유가 원맨쇼를 펼친 KCC는 경기 초반 열세를 딛고 삼성A에 역전승했다.

경기 초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던 KCC는 2쿼터 추온유를 선봉에 내세워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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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역전승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첫 번째 경기서 20-19로 승리, 아산 삼성A에 신승을 거뒀다.

에이스 추온유가 원맨쇼를 펼친 KCC는 경기 초반 열세를 딛고 삼성A에 역전승했다.

반면, 삼성A는 전반전을 리드하고도 3쿼터 무득점에 그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기선제압은 삼성A의 몫이었다. 김건율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삼성A는 최준호의 연속 득점으로 8-2,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던 KCC는 2쿼터 추온유를 선봉에 내세워 추격에 나섰다. 적극적인 공격 시도로 거푸 상대 골문을 두드린 추온유의 활약으로 KCC는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

12-10, 삼성A의 근소한 우위로 돌입한 후반전. KCC가 기세를 올렸다.

경기 개시 이후 줄곧 끌려가던 KCC는 에이스 추온유가 맹폭을 퍼부으며 16-12,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A는 3쿼터 공격 엔진이 전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4쿼터 들어 양 팀의 경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KCC는 주도권을 지키려 했고, 삼성 A는 다시 공격 엔진이 달아오르며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경기 막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가운데 스리의 여신은 KCC의 손을 들어 주었다. 삼성A는 마지막까지 승리 의지를 다졌으나, 번번이 공격 찬스를 놓치며 한 끗 차이로 승리를 놓쳤다.

 

#사진=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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