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치던 할머니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男, 검거

전민준 기자 2023. 8. 5.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년동안 알고 지내던 할머니들을 고스톱을 치다가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5일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스톱을 치던 중 흉기로 60∼70대 할머니 3명을 찌르거나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씨(59)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0분쯤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던 중 한 할머니와 빌린 돈 여부를 놓고 다투다 집에 간다며 나간 후 흉기를 들고 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투 치던 할머니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사진=이미지투데이

수년동안 알고 지내던 할머니들을 고스톱을 치다가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5일 경산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스톱을 치던 중 흉기로 60∼70대 할머니 3명을 찌르거나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씨(59)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0분쯤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던 중 한 할머니와 빌린 돈 여부를 놓고 다투다 집에 간다며 나간 후 흉기를 들고 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중 두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