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북도 "잼버리 대표단 회의 결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새만금에서 일대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운영 미숙에 폭염까지 겹쳐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라북도는 "애초 계획대로의 운영에 집중하겠다"며 대회 중단이나 기간 축소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도와 정부는 6년간 준비해온 매몰 비용과 함께 대회 중단 시 '준비 부족에 따른 국제적 망신'이라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전북도 관계자는 "일부 국가들의 퇴영 결정은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하지만 현재도 잼버리는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의 결과에 관계없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잼버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도 대변인실 직원들이 현재 영내에 총 출동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 69억원을 편성하고 추가로 폭염·의료 대책을 추가로 내놓으며 오는 12일 폐영까지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북도와 정부는 6년간 준비해온 매몰 비용과 함께 대회 중단 시 '준비 부족에 따른 국제적 망신'이라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직위와 잼버리 참가 각국 대표단의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회의 결과를 떠나 향후 새만금 잼버리 운영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실한 대회 준비 및 운영과 관련한 책임 소재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된 일일 브리핑을 오후 3시로 미뤘다. 브리핑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