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日 배우, 29살 연하와 열애중…“환갑 넘었는데 사생활은 알아서”

마이클 토미오카(왼쪽). 카타야마 모에미.사진| SNS

일본 배우 마이클 토미오카(61)가 29세 연하의 배우 카타야마 모에미(32)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포스트세븐은 마이클 토미오카와 카타야마 모에미의 데이트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보도했다. 또 마이클 토미오카의 집 근처 이웃과 인터뷰를 통해 “항상 흑발의 예쁜 여성과 강아지 산책을 시킨다. 오래 전부터 함께 사는 것 같다”는 증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열애설이 나오자 마이클 토미오카 소속사는 “환갑도 지났고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답했다. 카타야마 모에미 소속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사생활이라 개인에게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토미오카는 ‘가면 라이더’ 시리즈, ‘고질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 2012년 12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타야마 모에미는 일본 영화계 거장이라 불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몬스터’에 출연한 배우다. 영화 ‘어느 가족’, ‘후미코의 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