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우진 2관왕…남자단체전·혼성전 金

박지혁 기자 2023. 8. 5.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개인전 탈락의 아쉬움을 씻었다.

김우진은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출전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6-2(56-54 55-56 56-55 57-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서도 독일 조를 세트 점수 5-1(38-36 38-37 36-36)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전 탈락 아쉬움 씻어
[서울=뉴시스]양궁 남자 국가대표 김우진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개인전 탈락의 아쉬움을 씻었다.

김우진은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출전한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점수 6-2(56-54 55-56 56-55 57-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자대표팀은 2021 양크턴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여자대표팀이 단체전 16강에서 탈락하고, 남자대표팀은 한 명만 개인전 8강에 오르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 금메달로 분위기를 바꿨다. 김우진은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했다. 막내 김제덕만 8강에 올랐다.

김우진은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서도 독일 조를 세트 점수 5-1(38-36 38-37 36-36)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크턴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우진은 이번 대회도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컴파운드 종목에선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