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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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작업장과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돼지·닭의 미생물 오염도 검사 중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검사를 강화해 작업장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축산물가공장·식육포장처리장·식육판매장 등 축산물 가공·판매 단계에 대한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를 파악하고자 도내 유통 축산물의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이달에는 다소비 식육·포장육, 간편조리섭취 축산물 생산업체의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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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작업장과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돼지·닭의 미생물 오염도 검사 중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 검사를 강화해 작업장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축산물가공장·식육포장처리장·식육판매장 등 축산물 가공·판매 단계에 대한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를 파악하고자 도내 유통 축산물의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도내 유가공업체·우유류 판매업체 25곳의 위생점검 결과 자가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업체 1곳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또, 수거검사 결과 세균수 등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1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조치했다. 앞으로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달에는 다소비 식육·포장육, 간편조리섭취 축산물 생산업체의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같이 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도민이 즐겨 먹는 축산물에 대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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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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