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여름이었다

몬스타엑스 셔누와 형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와 형원이 패션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여름 화보 필름이 4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제주도의 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펩시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셔누, 형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바지에 네이비 재킷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등장한 형원은 벽에 기대 특유의 아련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한다. 이어 새하얀 티셔츠를 입고 푸른 잔디밭 위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셔누의 모습이 연달아 그려진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선베드에 기대어 앉은 셔누, 형원은 펩시를 마시며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연출한다.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 그림 같은 두 사람의 비주얼 시너지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상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여름을 닮은 두 사람의 청량한 매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화보 필름은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며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셔누와 형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 최초의 유닛을 결성한 셔누, 형원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