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위험한 낮술, 아찔한 고백
‘나솔사계’에서 낮술이 부른 직진 본능이 터진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0일(목) 방송을 앞두고 정신 못 차리고 앞으로만 돌진하는 11기 영철, 13기 광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1기 영철, 3기 정숙은 ‘조개구이 데이트’에 돌입하고, 두 사람은 낮술과 낭만에 한껏 달아오른 얼굴로 ‘짠’하며 잔을 맞부딪친다. 11기 영철은 “말할 때 부끄러워한다”고 3기 정숙을 그윽하게 바라본 뒤 “복분자 한 병 더 주세요!”라고 ‘논스톱 낮술’을 달린다. 3기 정숙은 깜짝 놀라 “진짜로?”라고 ‘토끼눈’을 뜬다.
뒤이어 11기 영철은 “보니까 달라 보이기도 한다”고 낮술이 불러온 정숙의 다른 모습에 놀라고, 3기 정숙은 애교 풀충전 말투로 “사랑해, 좋아해, 보고 싶다”라고 ‘로맨스 킬링 멘트’를 던진다.
3기 정숙의 ‘초특급 애교’에 급기야 11기 영철은 “너 내꺼 해라!”라고 박력 있게 고백하고, 정숙은 웃음을 빵 터뜨린다. 낮술의 힘을 빌려 ‘썸’을 뛰어넘어 ‘연애’를 예고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데프콘은 “취하니까 나오네, 막!”이라고 흐뭇하게 바라본다.
여기에 13기 광수는 “자기야, 잘 먹어”라고 애교로 9기 현숙을 사로잡는다. 9기 현숙은 “가시죠!”라고 박력 있게 추워하는 13기 광수에게 자신의 점퍼를 벗어주고, 13기 광수는 “언니, 고마워!”라고 발까지 동동 구르며 ‘깜찍 애교’를 시전한다.
그러나 ‘애교 타임’도 잠시, 13기 광수는 “우리 손 잡을 타이밍인가”라고 예상치 못한 ‘로맨스 돌직구’를 날리고, 현숙은 경악하며 “악!”을 외친다. 이를 바라보던 데프콘은 ‘최애캐’ 13기 광수의 거침없는 직진에 ‘광대 발사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친다. 조현아와 경리 역시 ‘동 대확장’에 ‘입틀막’까지 가동하는데, 과연 낮술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1기 영철과 3기 정숙, 13기 광수와 9기 현숙의 ‘낮술 데이트’ 전말은 10일(목)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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