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당신을 원해"…트뤼도 총리 테일러 스위프트에 직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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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캐나다에서도 월드 투어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스폰서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성명을 통해 스위프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일환으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이 곧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요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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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캐나다에서도 월드 투어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스폰서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성명을 통해 스위프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일환으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이 곧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공연은 11월 14~16일, 21~23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요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스위프트가 투어 일정을 처음 공개했을 때 트뤼도 총리는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캐나다 공연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스위프트는 미국 멕시코, 유럽, 아시아 및 호주에서 100회 이상의 콘서트 계획을 밝혔지만 여기에 캐나다는 없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여러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캐나다인에게 또 다른 잔인한 여름을 만들지 마세요. 곧 뵙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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