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당신을 원해"…트뤼도 총리 테일러 스위프트에 직접 요청

김한나 2023. 8.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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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캐나다에서도 월드 투어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스폰서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성명을 통해 스위프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일환으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이 곧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요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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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16일, 21~23일 토론토 공연 예정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캐나다에서도 월드 투어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스폰서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성명을 통해 스위프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일환으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이 곧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공연은 11월 14~16일, 21~23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요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스위프트가 투어 일정을 처음 공개했을 때 트뤼도 총리는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캐나다 공연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스위프트는 미국 멕시코, 유럽, 아시아 및 호주에서 100회 이상의 콘서트 계획을 밝혔지만 여기에 캐나다는 없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여러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캐나다인에게 또 다른 잔인한 여름을 만들지 마세요. 곧 뵙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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