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잼버리 현장 의료진 급파

이지현 2023. 8.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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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단장인 김한구 중앙대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5일 새벽 2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을 출발해 오전 6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도착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4일 대한병원협회의 긴급 요청으로 의료지원 인력을 전격적으로 긴급 파견해 이날부터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머물며 폭염으로 속출하고 있는 온열환자 및 응급환자 등 치료와 재난 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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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약사·행정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 응급 환자 치료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5일 새벽 2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

중앙대병원 잼버리 의료지원팀 모습(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의료지원단장인 김한구 중앙대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5일 새벽 2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을 출발해 오전 6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도착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4일 대한병원협회의 긴급 요청으로 의료지원 인력을 전격적으로 긴급 파견해 이날부터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머물며 폭염으로 속출하고 있는 온열환자 및 응급환자 등 치료와 재난 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폭염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온열질환자 등 응급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긴급하게 중앙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게 됐다”며, “잼버리에 참가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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