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최종 결정은 오후에 나올듯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영국에 이어 미국도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가 시작됐다. 이 회의에서 각국 스카우트들은 철수 결정 여부 등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루 폴슨(Lou Paulsen)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은 5일 연합뉴스에 "오전 9시 회의는 매일 각국 대표단 간 열리는 정례 회의"라면서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결정할지는) 그때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5019800055
■ 서울경찰, '살인 예고' 3명 추가 체포…미성년자 포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흉기난동과 유사한 범행을 하겠다는 '살인 예고' 게시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내를 범행장소로 지목한 5건의 작성자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혐의(협박 등)로 3명이 체포됐다. 앞서 검거된 2명까지 총 5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5019700004
■ '분당 흉기 난동' 20대 피의자 구속 여부 오늘 오후 결정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한 구속 여부가 5일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후 3시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된 최모(2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씨의 구속 여부는 같은 날 오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5015600061
■ 학교 침입해 교사 찌른 20대 오후 영장실질심사…정신감정도
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지법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24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 교사 B(49)씨의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흉기로 7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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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구속…현역의원 중 처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 의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4일 구속됐다. 4월 돈봉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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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지 않는 더위…간밤 기온 서울 26.5도·강릉 29.9도
토요일인 5일 오전까지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나타났던 강릉은 간밤엔 0.1도 차이로 초열대야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무더운 밤을 보냈다. 초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기준 강릉의 간밤 최저기온은 29.9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5017100530
■ '고객을 속여서 펀드 팔다니'…신한은행에 업무 일부정지
신한은행이 거짓 문구 등으로 고객을 속여서 사모펀드를 팔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해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와 전현직 임직원 10명에게 견책 등 징계를 내렸다. 신한은행의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는 사모펀드 투자중개 신규 업무, 사모펀드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신탁재산을 운용하는 신탁계약 체결 신규 업무가 대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5018600002
■ 이동관측 "전세금 부족해 배우자 명의 대출…투명하게 집행"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은 과거 배우자 명의로 대출받은 경위와 관련해 "부족한 전세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대출과 자금 집행은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측은 4일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2015년 11월 신반포 18차 아파트를 담보로 8억원의 대출을 배우자 명의로 받은 경위와 대출 상환 및 이자 등과 관련해 증여세를 납부한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후보자 측은 "2015년 당시는 해당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입주민의 이주가 본격화돼 후보자 아파트 임차인의 전세금 반환을 위한 대출이 필요했다"면서 "후보자도 당시 거주하던 전셋집 임대인의 요구로 이사를 하게 돼 부족한 전세금을 대출을 통해 충당했어야 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159600017
■ 이차전지주 손바뀜도 잦아…에코프로 회전율 올해 들어 766%
최근 주식시장에서 극심한 쏠림 현상을 보인 이차전지 종목들이 높은 주가에도 손바뀜이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황제주' 에코프로의 회전율은 766%로 집계돼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평균 회전율(343%)의 2배가 넘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의 회전율은 340%, 엘앤에프는 461%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132700002
■ 다시 꿈틀대는 국제유가…인플레 완화·경제회복 발목 잡나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섰다가 한동안 진정됐던 국제유가가 최근 다시 꿈틀대고 있다. 올해 여러 차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유가는 현재 81달러(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기준)를 넘어섰다. 일부 전문가들은 거래가 가장 활발한 브렌트유의 경우 유가가 향후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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