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8세에 아이돌 제의 받는다면? "고민 많이 할 듯"…지석진 "사기꾼 아냐?" [핑계고]
2023. 8. 5. 10:25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열여덟 살로 돌아가 아이돌 가수 제의를 받는다면 "고민 많이 할 것 같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유재석이 방송인 지석진, 조세호,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 호시와 만나 대담을 나눴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형이 만약 18살 유재석이다. 교문 앞을 나와 걷고 있는데 '소속사 이사인데 아이돌 연습생 해볼 생각 없나?'란 제의를 받으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시선을 아래에 둔 채 잠시 고민하더니 "굉장히 고민 많이 할 것 같다"고 했고 지켜보던 지석진은 "쟤한테 얘기하면 사기꾼 아니냐"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나 지금 너무 기분 나빴다. '말넘심' 아니냐"라고 덧붙인 유재석은 "여기 호시나 조슈아 빼놓고 누가 명함 받았냐. 없잖냐"라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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