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김래원, 첫 회부터 심장 쫄깃[종합]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스케일, 공조, 미스터리가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로 돌아왔다.
4일 첫 방송 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는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의 최종회 엔딩 이었던 ‘주차타워’ 상황 이전, 진호개(김래원 분)의 서사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진호개는 ‘한국 최초의 연쇄방화범’ 하영두(최원영 분)를 만나 ‘태원 연쇄방화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
하영두는 범인의 손에 오래된 화상 흉터가 있을 거로 추측했고 ‘시그니처’에 대해선 범인이 불을 내본 경험만큼이나 불을 꺼본 경험도 많은 인물로 소방에 원한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진호개는 불이 난 주차타워에 유력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봉도진(손호준 분)을 따라 주차타워 안으로 이동했다. 이어 유력용의자는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결박당한 채 불에 타 죽어있었고 CCTV마저 다 타버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다음 날 부검을 진행한 윤홍(손지윤 분)에게서 화재 당시 피해자가 살아서 호흡했다는 점을 들은 봉도진은 죄책감에 휩싸였고 진호개는 윤홍에게 수면제 위주로 약독물 검사를 긴급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진호개는 유력용의자가 자신이 태원경찰서에 온 첫날 주차 문제로 시비를 건 진상남임을 알게 되자 “방화범하고 소방은 종이 한 장 차이야”라는 말을 남긴 뒤 국가수사본부의 문영수(유병훈 분)에게 몰래 소방서와 관련된 인물 추적을 부탁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봉도진은 주차타워 구획판 밑 유압실린더 (기름의 압력으로 피스톤을 움직여 기계적 일을 시키는 장치)가 일정한 방향으로 긁혀져 있는 걸 보고 폭발의 고의성을 눈치챘고 실험 끝에 범행 도구로 쓰인 파이프 커터를 찾아냈다.
진호개는 절도범이 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간판 제작 공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절도범이 톨루엔을 다 훔쳤고, 지금까지 불이 난 공간의 관리인 복장은 물론 ‘무영지하상가’ 관리인 옷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고 경악했다. 이때 때마침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이동한 강도하(오의식 분)가 봉도진에게 전화를 걸어 “조만간 보자”라는 말을 남겨 의문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진호개가 방화의 다음 타깃을 백참(서현철 분)에게 전한 찰나 이미 ‘무영지하상가’와 동시에 ‘마중공장단지 자재 창고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혼란이 일어나 충격을 안겼다.
한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2회는 8월 5일(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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