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잼버리 참가 외국인 사망설은 가짜…호흡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떠돌고 있다.
5일 잼버리 주관부처인 여성가족부는 문자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서 한 외국인(57)이 심정지 상태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외국인은 심정지 상태가 아닌 현재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떠돌고 있다. 사망자의 나이까지 나오는 등 상황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5일 잼버리 주관부처인 여성가족부는 문자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서 한 외국인(57)이 심정지 상태라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외국인은 심정지 상태가 아닌 현재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당시 실신했으나 현재 의식,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잼버리병원에 3일 하루 내원자 수는 총 14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벌레 물림’이 383명(26.1%)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피부발진’ 250명(17.1%), ‘온열 증상자’ 138명(9.4%) 등이 이었다.
온열질환자만 보면 지난 1일 4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2일 139명, 3일 138명으로 총 600여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한 상태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복 흠뻑 젖은 남편은”…‘성추행 누명’에 숨진 교사[그해 오늘]
- 신림도, 서현도 `흉기 난동`…집 나서기가 불안하다 [사사건건]
- “새만금서 열린 ‘오징어 게임’”…각국 탈출 러쉬에 잼버리 ‘중단 위기’
- 돌아온 D.P. 속 반가운 갤로퍼..이를 계승한 SUV는?[누구차]
- "아, 보험금 달라고" 보험사 직원 협박 문신男이 노린 것은[보온병]
- “엄마 나 죽는 줄 알았어” 서현역 간 딸…응급실서 한 말
- 카톡·블랙박스에 잡힌 남편의 외도…이혼해야 할까요[양친소]
- 이병헌♥이민정, 8년 만의 둘째 임신…두 아이 부모된다
- 떨어지는 칼날일까…‘진위 논란’에 요동치는 초전도체株
- '시계마니아' 한동훈이 픽한 140년 역사 브랜드[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