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목포 팀K 최민서의 결정적 한 마디, “수비하면 이길 수 있어!”
손동환 2023. 8. 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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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면 이길 수 있어!"목포 팀K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선창을 16-14로 꺾었다.
또, 최민서가 페인트 존에 있었기에, 목포 팀K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동점(14-14). 분위기를 감안하면, 목포 팀K가 다잡은 승리를 놓칠 수 있었다.
최민서의 말을 이행한 목포 팀K는 귀중한 첫 승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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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면 이길 수 있어!”
목포 팀K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선창을 16-14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목포 팀K의 가용 인원은 많지 않았다. 연전을 치러야 했기에, 체력 부담이 클 수 있었다. 그러나 목포 팀K는 확실한 옵션을 보유했다. 키와 체격 조건을 갖춘 최민서였다.
최민서의 움직임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페인트 존에서의 위압감이 대단했다. 특히, 리바운드 후 왼손 아웃렛 패스가 위력적이었다. 최민서의 아웃렛 패스는 목포 팀K의 핵심 득점 옵션.
최민서가 가장 위력적이었던 이유. 높이를 이용한 세컨드 찬스 포인트였다. 가장 손쉬운 득점 수단이었기에, 목포 팀K의 사기는 올라갔다. 반대로, 선창의 사기는 떨어졌다.
최민서의 위력은 2쿼터에 더 크게 드러났다. 림 밑에서 볼을 잡으면 한 골이었다. 또, 최민서가 페인트 존에 있었기에, 목포 팀K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2쿼터를 12-6으로 마쳤다.
최민서가 있는 건 컸다. 그러나 최민서의 부담이 그만큼 컸다. 공수 전환을 많이 해야 했고, 몸싸움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최민서가 3쿼터부터 숨을 가쁘게 쉬었던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민서는 빅맨이자 에이스로서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서가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스틸과 속공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민서는 3쿼터 종료 3분 30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친구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목포 팀K 또한 14-8로 선창과 간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목포 팀K는 급격히 흔들렸다.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동점(14-14). 분위기를 감안하면, 목포 팀K가 다잡은 승리를 놓칠 수 있었다.
그때 최민서가 나섰다. 골밑 득점으로 선창의 기세를 저지했다. 그 후 “수비하면 이길 수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동료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최민서의 말을 이행한 목포 팀K는 귀중한 첫 승을 해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목포 팀K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선창을 16-14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목포 팀K의 가용 인원은 많지 않았다. 연전을 치러야 했기에, 체력 부담이 클 수 있었다. 그러나 목포 팀K는 확실한 옵션을 보유했다. 키와 체격 조건을 갖춘 최민서였다.
최민서의 움직임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하지만 페인트 존에서의 위압감이 대단했다. 특히, 리바운드 후 왼손 아웃렛 패스가 위력적이었다. 최민서의 아웃렛 패스는 목포 팀K의 핵심 득점 옵션.
최민서가 가장 위력적이었던 이유. 높이를 이용한 세컨드 찬스 포인트였다. 가장 손쉬운 득점 수단이었기에, 목포 팀K의 사기는 올라갔다. 반대로, 선창의 사기는 떨어졌다.
최민서의 위력은 2쿼터에 더 크게 드러났다. 림 밑에서 볼을 잡으면 한 골이었다. 또, 최민서가 페인트 존에 있었기에, 목포 팀K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2쿼터를 12-6으로 마쳤다.
최민서가 있는 건 컸다. 그러나 최민서의 부담이 그만큼 컸다. 공수 전환을 많이 해야 했고, 몸싸움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최민서가 3쿼터부터 숨을 가쁘게 쉬었던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민서는 빅맨이자 에이스로서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서가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스틸과 속공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민서는 3쿼터 종료 3분 30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친구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목포 팀K 또한 14-8로 선창과 간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목포 팀K는 급격히 흔들렸다. 경기 종료 1분 40초 전 동점(14-14). 분위기를 감안하면, 목포 팀K가 다잡은 승리를 놓칠 수 있었다.
그때 최민서가 나섰다. 골밑 득점으로 선창의 기세를 저지했다. 그 후 “수비하면 이길 수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동료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최민서의 말을 이행한 목포 팀K는 귀중한 첫 승을 해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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