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폭풍오열…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데뷔 전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4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을 통해 단독 리얼리티 ‘재미있어 보이넥’ 5화를 공개했다.
이번 화에서는 데뷔를 일주일 앞두고 수련회를 떠나 저녁 일과를 보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바비큐 파티와 유쾌한 장기자랑에 이어 수련회의 꽃인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지며 한층 돈독한 우정을 쌓는 동시에 팬을 향한 사랑을 나타냈다.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은 멤버들은 데뷔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호는 “연습하고, 월말평가도 보고, 처음 녹음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팬들이) 우리를 좋아해 주셔야 할 텐데”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운학은 “우리가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공개된 거니까 걱정도 된다”라고 데뷔의 기쁨 한 켠에 놓인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로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장면도 담겼다. 이한은 “혼자였으면 해내지 못했을 여러 가지 일들을 (멤버들이) 열심히 함께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했고, 리우는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으니까 든든한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좋다”라면서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태산은 “팬들이 해 주시는 말들이 굉장히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팀이 돼야지”라고 말했다. 명재현 역시 “팬들에게서 힘을 얻고, 힘들 땐 멤버들을 되돌아봤으면 좋겠다”라고 팀을 다독였다.
진솔한 대화 도중 부모님의 깜짝 영상편지가 공개됐고, 예상치 못했던 가족들의 메시지에 멤버들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며 하나둘 흐느꼈다. 이들은 가족들의 응원과, 팀이라는 또 하나의 가족이 탄생하는 순간에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데뷔를 향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지난 5월 첫 싱글 ‘WHO!’를 발표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원 앤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년의 다채로운 감정을 센스 넘치는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단독 리얼리티 ‘재미있어 보이넥’은 멤버들의 데뷔 전 일상을 진솔하게 담은 영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팀 공식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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