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에 빠진 잼버리 야영지...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70명
박지현 2023. 8.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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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총 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야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날인 4일에는 외국인 4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영장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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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총 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야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4명은 생활시설에 입소했고 5명은 귀가했다.
확진자는 외국인 65명, 내국인 5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날인 4일에는 외국인 4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영장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야영장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검사하고 확진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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