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테크'하는 정지선 "50만원짜리 술, 780만원까지 올라"

김현식 2023. 8.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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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가 '술테크' 생활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정지선이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휘황찬란한 술장을 공개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또한 정지선은 직원들에게 "나니까 구할 수 있는 술이 있다. 어디 가서도 못 본다"면서 6년 간 모은 술 중 최고가 술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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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가 ‘술테크’ 생활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정지선이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휘황찬란한 술장을 공개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촬영 당시 정지선은 희소성과 빈티지(생산연도)가 높을수록 가격이 오르는 술을 모아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술테크’를 위해 6년 간 모은 100가지 이상의 술을 모았다고 밝혀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미국 대사관에만 들어가는 중국 10대 명주, 2015년부터 해당 연도의 12간지 한정판으로 기획 생산하는 대만 한정판 옥새주, 한 병에 800만원으로 거래되는 전세계 2000병 한정판 홍복백수 등을 공개했다. 이름만 들어도 진기한 술에 스튜디오 출연진조차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지선은 “술테크용과 마실용을 따로 구매한다”면서 “대만 한정판 옥새주는 국내에 단 2명만 소장하고 있는 만큼 어렵게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닭띠가 가장 유명하다”며 “술 한 병을 정가 50만원에 샀는데 지금은 780만원까지 올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정지선은 직원들에게 “나니까 구할 수 있는 술이 있다. 어디 가서도 못 본다”면서 6년 간 모은 술 중 최고가 술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9회는 6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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