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운명의날'…각국 대표단 '축소·중단·유지' 놓고 회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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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국가들의 새만금 탈출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5일 현재 각국 대표단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 회의는 향후 전북 새만금 잼버리 운영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각 대표단 회의에서는 참가국 대표단이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전북 새만금 잼버리가 축소운영 될 지, 중단 될 지에 대한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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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국가들의 새만금 탈출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5일 현재 각국 대표단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 회의는 향후 전북 새만금 잼버리 운영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각 대표단 회의에서는 참가국 대표단이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는 전북 새만금 잼버리가 축소운영 될 지, 중단 될 지에 대한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하고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에 대회 축소 운영 등을 최종판단할 방침이다.
이날 당초 오전 10시 30분에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의 정례브리핑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일부 국가의 철수가 결정되자 잼버리 조직위는 오후 3시로 브리핑 시간을 변경하고, 브리퍼도 김현숙 여가부 장관으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앞으로의 잼버리 운영 방식변경이라는 중대사안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앞서 영국과 미국·싱가포르 등 국가들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철수를 결정했다. 폭염 등에 따른 자국민 보호가 이유다. 이들 3개 국가 외에도 독일과 벨기에 등도 철수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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