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이별 대비' PSG, 미친 행보...뎀벨레-하무스에 이어 콜로 무아니까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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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
PSG가 원하는 대로 이번 여름 떠날 수도, 아니면 음바페가 추구하는 대로 1년 더 팀에 남을 수도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콜로 무아니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구단에 밝혔다. 그는 PSG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PSG는 하무스 영입 후 콜로 무아니에게 접근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여전히 상황을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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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이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을 원하고 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큰 '화젯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주인공은 킬리안 음바페. PSG의 에이스이자 레전드로 떠오른 음바페는 이번 여름 구단의 매각 리스트에 올랐다.
논란이 될 만한 그의 발언 때문이었다. PSG와 계약이 1년 남은 음바페는 최근 공개적으로 구단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PSG는 적잖이 놀랬다. 만약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음바페는 자유계약(FA) 형태가 되고 PSG는 영입에 투자했던 막대한 이적료 중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PSG는 음바페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면, 구단을 떠나라고 밝혔으며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성명문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끄떡 없었다. PSG의 숱한 압박에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PSG의 천문학적인 재계약도 거절했고 사우디의 접근도 차단했다.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가 오직 레알 마드리드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PSG가 원하는 대로 이번 여름 떠날 수도, 아니면 음바페가 추구하는 대로 1년 더 팀에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음바페와 PSG의 동행 유통 기한이 최대 1년 이내로 남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에 PSG는 적극적으로 공격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추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뎀벨레는 PSG로 향한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5000만 유로(약 719억 원) 상당의 바이아웃 조항이 지난 월요일 발동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뎀벨레는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포르투갈의 '신성' 곤살로 하무스 영입도 임박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슈퍼스타'로 떠오른 하무스는 PSG의 타깃이 됐고 빠르게 협상을 시작했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는 하무스 거래에 근접했다. 합의는 매우 임박했다. 마지막 세부 사항이 정리 중이다. 이번 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8000만 유로(약 1151억 원)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전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로마노는 5일 "PSG와 벤피카는 하무스 거래에 있어서 마지막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PSG는 FFP 룰로 인해 임대 후 완전 이적을 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명의 공격수 영입에 임박한 PSG는 추가 보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콜로 무아니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콜로 무아니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콜로 무아니는 이미 프랑크푸르트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콜로 무아니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구단에 밝혔다. 그는 PSG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PSG는 하무스 영입 후 콜로 무아니에게 접근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여전히 상황을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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