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5명 살해' 예고한 용의자 검거…현재까지 6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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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등이 있는 서울 용산 인근에서 살인을 하겠다며 예고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용산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이로써 경찰은 전날 기준 서울 용산·서울 왕십리역·성남시 모란역·경기 의정부역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포함해 총 6명을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은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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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등이 있는 서울 용산 인근에서 살인을 하겠다며 예고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려 체포된 용의자는 6명이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용산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OOO 정문에서 5명을 죽일 것'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경찰은 전날 기준 서울 용산·서울 왕십리역·성남시 모란역·경기 의정부역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포함해 총 6명을 검거했다. 이중 지난달 24일 신림역 살인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1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은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다만 유동 IP나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이들이 많아 추적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검거된 이들에 대해서는 협박 또는 특수협박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우에 따라 더 무겁게 처벌될 수 있는 '살인예비죄'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무분별한 예고 글 게시행위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력 낭비를 유발하니 자제해달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검거하고, 강력하게 형사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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