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신곡 '홍련' 발매…"통쾌한 복수 활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5일 오후 6시 싱글 '홍련'을 발매한다.
'홍련'은 뭄바톤 리듬을 기본으로 한 축제 같은 곡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장화홍련전'의 인물 설정을 차용, 물 밑에서 한과 원을 키운 물귀신들의 통쾌한 복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장화홍련과 물귀신들의 잔치를 벌이는 듯한 춤사위가 압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5일 오후 6시 싱글 '홍련'을 발매한다.
'홍련'은 뭄바톤 리듬을 기본으로 한 축제 같은 곡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장화홍련전'의 인물 설정을 차용, 물 밑에서 한과 원을 키운 물귀신들의 통쾌한 복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홍련과 장화, 물귀신들이 뭍으로 올라와 악인들을 벌하는 내용이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리드로 연주한 멜로디는 마치 마녀들의 축제를 연상케 한다. 이외에도 한국 민요에 많이 쓰이는 메기고 받는 형식의 선후창 소리와 굿을 하는 듯한 랩 구간들로 안예은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드러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홍련이 언니인 장화를 찾고, 물귀신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화홍련과 물귀신들의 잔치를 벌이는 듯한 춤사위가 압권이다. 즐거움 이면에 숨겨진 기묘하면서도 섬뜩한 감정선이 담긴다. 색동 이불 등 한국의 전통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안예은은 '납량곡전' 시리즈를 비롯해 그간 '상사화' '홍연' '봄이 온다면' 등 전통 사운드를 가요계에 접목한 독특한 감성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토막살해 장교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