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맞아? 최전설, 아버지와 찍은 바디 프로필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최전설이 아버지와 함께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전설은 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금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전설은 “트롯 가수로 활동하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바디 프로필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전설이 63세인 아버지와 촬영한 바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자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그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언제 이걸 할까 하는 마음에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전설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면서 몸이 많이 다치셨다. 어떤 것을 해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웃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 바디 프로필과 챌린지 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전설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높인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을 결심하는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신곡 ‘너라는 편지’를 발매햇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