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미국만이 아니다…"잼버리 철수" 국가들 잇따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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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영지에서 철수하기로 한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오전부터 퇴영 절차를 진행한다.
'뉴스1'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영국은 오늘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퇴영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며 "이송을 위한 버스도 일부 준비돼 있다. 퇴영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퇴영 후 서울 소재 호텔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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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영지에서 철수하기로 한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오전부터 퇴영 절차를 진행한다.
'뉴스1'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영국은 오늘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퇴영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며 "이송을 위한 버스도 일부 준비돼 있다. 퇴영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미국도 오늘 퇴영을 결정했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퇴영 후 서울 소재 호텔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직위와 잼버리 참가 각국 대표단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의 '대회 중단' 권고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전날 밤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이번 잼버리 대회를 주최한 한국스카우트연맹에 대회를 예정보다 일찍 종료하고 참가자들이 귀국할 때까지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영국·미국과 더불어 싱가포르도 조기 철수를 확정했다. 독일과 벨기에 등도 현재 철수를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계 잼버리 행사에는 158개국에서 약 4만3000명의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퇴영을 결정한 영국과 미국에서는 각각 4500여명, 1020명의 대원이 참가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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