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술테크 “한 병에 50만원→780만원까지 올라” (사당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3. 8.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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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고가의 중국 술을 6년 간 모은 술테크(술+재테크)를 공개한다.

오는 6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219회 에서 정지선 셰프는 집들이와 함께 슬기로운 술테크 생활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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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당귀’에서 정지선 셰프가 고가의 중국 술을 6년 간 모은 술테크(술+재테크)를 공개한다.

오는 6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219회 에서 정지선 셰프는 집들이와 함께 슬기로운 술테크 생활을 공개한다. 술테크는 술로 재테크를 한다는 신조어로 샤테크(샤넬+재테크), 롤테크(롤렉스+재테크)를 잇는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희소성과 빈티지(생산연도)가 높을수록 몸값이 오른다.

이날 집들이에서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코 휘황찬란한 술장. 정지선이 6년 간 모은 술로, 무려 100가지 이상의 종류에 직원들은 깜짝 놀란다. 특히 정지선은 미국 대사관에만 들어가는 중국 10대 명주는 물론 2015년부터 해당 연도의 12간지 한정판으로 기획 생산하는 대만 한정판 옥새주, 한 병에 800만원으로 거래되는 전세계 2000병 한정판 홍복백수 등을 공개하고 이름만 들어도 진기한 술에 스튜디오 출연진조차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에 정지선은 “술테크용과 마실용을 따로 구매한다”고 밝힌 뒤 “대만 한정판 옥새주는 국내에 단 2명만 소장하고 있는 만큼 어렵게 구했다. 특히 대만은 닭띠가 가장 유명하다. 술 한 병을 정가 50만원에 샀는데 지금은 78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직원들에게 “나니까 구할 수 있는 술”이라면서 “어디 가서도 못 본다”는 자랑을 늘어놔 정지선이 6년 간 모은 술 중 최고가 한정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 셰프는 정장군표 돌직구 육아법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지선 셰프는 10살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 내려놓고 손발 닦고 와”라며 청결을 강조한다. 이에 정지선의 아들은 손과 발을 닦은 수건까지 칼각을 유지하며 가지런히 정리 정돈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정지선 셰프는 “엄마가 이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라며 따끔하게 지적하는 등 직원들에 이어 아들에게도 정장군의 엄격한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지선 셰프의 술테크는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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