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 부안 잼버리 영지…코로나 확진자 70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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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닷새째를 맞는 가운데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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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막 닷새째를 맞는 가운데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규모 참가국의 퇴영이 잇따르는 상황에 감염병까지 확산하면서 영지 내 분위기는 ‘뒤숭숭’ 그 자체다.
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영지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0명이다. 외국인 65명, 내국인 5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 누적 28명 대비 42명이 늘었다.
외국인 확진자들은 현재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 입소한 상태다. 내국인 5명은 귀가조치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수 인파가 모인 특성 상 영지 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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