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제안' 케인 대체자 낙점→이란 대표팀 공격수에 350억 제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이란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란 공격수 타레미 영입을 위해 2100만파운드(약 350억원)의 이적료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란 대표팀 공격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 타레미는 토트넘이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라며 '포르투는 타레미의 이적료로 2600만파운드(약 433억원)를 원한다. 타레미는 포르투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고 언급했다.
익스프레스는 타레미에 대해 '포르투에서 147경기에 출전해 80골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맡았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란 대표팀에선 6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포르투에서 51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트렸다'고 소개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4일 다시 한 번 케인 영입을 위한 제안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토튼넘에게 두차례 제안을해 거부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3번째 이적료 제안은 8600만파운드(약 1434억원)'라며 바이에른 뮌헨의 꾸준한 케인 영입 시도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 영입설이 관심받는 타레미는 지난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2골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2019-20시즌 리오 아베에서 활약하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타레미는 포르투갈에서 두차례나 득점왕에 등극했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골감각을 과시한 타레미는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포르투갈 매체 저널데노티시아스는 지난달 '맨유가 타레미 영입을 노린다. 타레미는 맨유 텐 하흐 감독이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공격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과 9일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의 이란대표팀 공격수 타레미, 토트넘의 공격수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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