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임진희 "고향 제주도에서 정말 우승하고 싶어요" [KLPGA 삼다수 마스터스]

강명주 기자 2023. 8. 5.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임진희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진희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임진희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임진희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100점을 주고 싶다. 보기를 기록할 수 있는 홀들이 많았는데, 파 세이브를 하면서 흐름을 탔고, 3연속 버디도 기록했다. 후반은 1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흔들렸지만, 15번홀에서 버디로 흐름을 되찾아 70점을 주겠다"고 자신의 경기를 평가했다.



 



더블보기 상황에 대해 임진희는 "세컨드 샷을 칠 때 실수가 있어서 나무를 맞고 공이 벙커에 빠졌다"며 "노보기 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 더블보기를 기록하게 되면서 아쉬움이 컸다. 마음을 추스르면서 플레이하느라 후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본 대회 코스는 이번 휴식기 때 처음으로 플레이해봤다"고 밝힌 임진희는 "그래도 아기자기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어서 나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향이 제주도인 임진희는 "제주도에서 정말 우승하고 싶다. 그래서 평소보다 연습도 많이 하고 플레이 중에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아드레날린도 분비된다. 조금 오버페이스가 될 때도 있지만, 팬분들에게 많은 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