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여전히 1위…300만 코앞
이다원 기자 2023. 8. 5. 09:42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신작들의 공세가 시작된 첫 주말 여전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밀수’는 전날 21만33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80만8295명으로, 이번 주말 내 3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 2일 개봉한 ‘비공식작전’이 그 뒤를 쫓고 있다. 같은 날 9만9554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35만9339명을 달성했다.
3위는 ‘엘리멘탈’이다. 7만916명이 극장을 찾았고, 총 609만2898명이 관람했다.
4위는 ‘비공식작전’과 함께 개봉한 ‘더 문’이다. 4만8343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22만4463명을 완성했다. 여름 성수기 대전 빅4 중 하나로 꼽혀왔지만 기대 이하의 부진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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