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영장 청구…250억 횡령 혐의

방현덕 2023. 8. 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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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에게 검찰이 어제(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씨는 아버지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250억원을 개인 계좌나 해외 법인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늘(5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유혁기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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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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