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제재 北유조선, 중국 영해서 포착…억류 여부는 불확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 유조선이 중국 영해에서 포착됐다.
다만 그동안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무력도발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비춰 볼 때 지성 6호를 억류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닝보-저우산항 일대는 북한과 중국 간 불법 환적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유엔 안보리가 지적한 바 있어, 지성 6호의 불법 환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 유조선이 중국 영해에서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5일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웹사이트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북한 유조선 '지성 6호'가 이날 오전 1시 중국 닝보-저우산항 계선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성 6호는 지난 2018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선박 간 불법 환적 혐의로 제재 명단에 올린 선박이다. 특히 안보리는 당시 지성 6호에 대해 자산 동결과 입항 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문구를 붙였다. 유엔 회원국은 해당 선박이 영해에 들어올 경우 억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성 6호가 머물고 있는 계선장소는 부두에 정박하기 전 선박이 머무는 장소로, 해당 국가의 허가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영해에 속한다.
현재 중국 당국이 지성 6호를 억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동안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무력도발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비춰 볼 때 지성 6호를 억류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닝보-저우산항 일대는 북한과 중국 간 불법 환적이 이뤄지는 곳이라고 유엔 안보리가 지적한 바 있어, 지성 6호의 불법 환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