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최지만, 2번째 한국인 빅리거 야수 동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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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던 김하성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두 번째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나란히 선발 출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 최지만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인 야수가 같은 팀에서 동반 선발 출전하는 것은 최지만과 김하성이 역대 두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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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서 최지만·배지환이 첫 사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던 김하성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두 번째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나란히 선발 출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 최지만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인 야수가 같은 팀에서 동반 선발 출전하는 것은 최지만과 김하성이 역대 두 번째 사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시절 최지만은 4월 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배지환과 함께 선발 출전해 역대 최초 메이저리그 경기 한국인 야수 동반 선발 출전 기록을 써냈다.
최지만과 배지환은 4월에만 5차례 동반 선발 출전했다. 이후에는 둘이 부상으로 엇갈리면서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난 2일 피츠버그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돼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최지만은 두 번째 사례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주전을 넘어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지만이 샌디에이고가 기대한 장타력을 보여준다면 김하성과 최지만이 선발 출전하는 일은 많아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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