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1월부터 눈독 들인 월드컵 스타…"499억으로 영입 확정에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와 맨유 측이 암라바트 중개인들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 암라바트의 맨유행이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지난 1월 월드컵 영웅인 암라바트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피오렌티나가 그와 결별을 원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와 맨유 측이 암라바트 중개인들과 비밀 회담을 가졌다. 암라바트의 맨유행이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기자 알프레도 페둘라는 "피오렌티나가 가에타노 카스트로빌리를 본머스로 매각하려고 한다. 이 작업이 거의 완료된 만큼 암라바트의 이적도 곧 성사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지난 1월 월드컵 영웅인 암라바트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피오렌티나가 그와 결별을 원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모로코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강팀들을 줄줄이 꺾고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살렸다. 특히 16강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0-0 팽팽하게 맞붙었고 승부차기에서 3-0 앞서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고, 프랑스에 지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상당한 업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암라바트가 있다. 그는 모로코 중원의 핵심으로 조별리그부터 크로아티아와 3위 결정전까지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암라바트의 존재는 모로코의 돌풍에 큰 힘이 됐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몸싸움에도 능해 공수에 기여도가 크다.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암라바트 계약은 지난 2022-23시즌 총 49경기에 출전했다. 세리에A 29경기 중 24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현재로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암라바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99억 원)로 책정됐다. 맨유는 아직 첫 제안을 건네지 않았다. 선수단 정리를 통해 자금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도니 판 더 비크, 프레드, 브랜든 윌리엄스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판 더 비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결되고 있다. 프레드도 갈라타사라이 이적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