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시청률] 김래원 '소옆경2', 동시간대 1위 출발…순간 최고 8.5%

조은애 기자 2023. 8. 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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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시즌1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금토극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옆경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에 올랐다.

한편 '소옆경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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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시즌1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금토극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옆경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 역시 3.0%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의 최종회 엔딩이었던 주차타워 상황 이전, 진호개(김래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호개는 한국 최초의 연쇄방화범 하영두(최원영)를 만나 태원 연쇄방화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진호개는 화재가 난 주차타워에 유력용의자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곧바로 봉도진(손호준)을 따라 주차타워 안으로 진입했다. 추락할 뻔했던 진호개는 봉도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용의자는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숨져 있었고 CCTV마저 다 타버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사진=SBS

이 가운데 진호개는 용의자가 자신이 태원경찰서에 온 첫날 주차문제로 시비를 건 사람임을 알게 되자 "방화범하고 소방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을 남긴 뒤 국가수사본부의 문영수(유병훈)에게 몰래 소방서와 관련된 인물 추적을 부탁했다.

같은 시각, 봉도진은 주차타워 구획판 밑 유압실린더가 일정한 방향으로 긁혀있는 걸 보고 폭발의 고의성을 눈치챘고, 실험 끝에 범행 도구로 쓰인 파이프 커터를 찾아냈다. 여기에 범행 도구 판매처에서 특수공구 절도사건이 있었다는 걸 확인한 진호개는 절도범이 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간판제작 공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절도범이 톨루엔을 다 훔쳤으며 지금까지 불이 난 공간의 관리인 옷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특히 진호개가 방화의 다음 타깃을 백참(서현철)에게 전한 그때, 무영지하상가와 동시에 마중공장단지 자재창고 1개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봉도진이 마중공장단지로 출동한 상황에서 무영지하상가로 출동한 송설(공승연)이 안쪽에 있는 피해자를 살피러 갔다가 천장이 무너지면서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소옆경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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