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공사현장에서”…경북 김천·봉화서 온열질환 추정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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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온열질환 추정으로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쯤 김천시 감천면의 한 밭에서 A씨(7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후 4시11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공사현장에서도 B씨(30대)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온열질환 추정으로 경북에서만 1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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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온열질환 추정으로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쯤 김천시 감천면의 한 밭에서 A씨(7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밭에서 일하다 온열질환에 노출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앞서 오후 4시11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공사현장에서도 B씨(30대)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온열질환 추정으로 경북에서만 12명이 숨졌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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