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 후보에 ‘LG 재무통’ 김영섭
박미영 2023. 8. 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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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낙점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김 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김 전 대표와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를 심층 면접해 김 전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 후보자가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KT의 새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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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임시주총 거쳐 취임 예정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김영섭 전 LG CNS 대표가 낙점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김 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김 전 대표와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를 심층 면접해 김 전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 전 대표는 LG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역임한 ‘재무통’으로 꼽힌다. 김 후보자가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KT의 새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6년 3월 말까지로 2년7개월이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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