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4.8% 폭락…시총 3조 달러 무너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 주가가 지난 해 9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도 2조8천600억 달러까지 떨어지면서 '3조 달러'가 붕괴됐다.
애플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곧바로 3.2% 하락한 185달러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시가총액 3조 달러가 무너졌다.
애플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유지하려면 주가 190.73달러를 웃돌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 주가가 지난 해 9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여파로 시가총액도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4.8% 떨어진 181.99달러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도 2조8천600억 달러까지 떨어지면서 ‘3조 달러’가 붕괴됐다.
애플 주가는 지난 해 올 들어 지금까지 40%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날 공개된 애플 실적에 대해 투자자들이 실망을 나타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은 서비스 매출은 강세를 보였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하드웨어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 감소하면서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곧바로 3.2% 하락한 185달러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시가총액 3조 달러가 무너졌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181.99달러까지 더 떨어졌다.
애플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유지하려면 주가 190.73달러를 웃돌아야 한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팀 쿡 "애플, 생성AI 연구 계속하고 있다"
- 애플 실적 예상 웃돌아…서비스 약진, HW 부진
- "아이폰15 수요, 아이폰14 수준에는 못 미칠 듯"
- "애플, 2024년에도 챗GPT 앱 못 만든다"
- 애플, 또 실적감소 유력…시장은 '이것'에 더 주목한다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