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쇄방화범 찾아간 김래원…'소옆경2' 첫 회에 순간 최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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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스케일, 공조, 미스터리가 업그레이드된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소옆경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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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스케일, 공조, 미스터리가 업그레이드된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소옆경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49 시청률은 3.0%를 나타내, 동시간대 드라마 중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옆경2' 1회는 지난 시즌인 '소옆경'의 최종회 엔딩이었던 '주차타워' 상황 이전, 진호개(김래원 분)의 서사로 포문을 열었다. 진호개는 '한국 최초의 연쇄방화범' 하영두(최원영 분)를 만나 '태원 연쇄방화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조언을 구했. 하영두는 불은 타겟팅이 불가능해 책임감, 죄책감이 필요 없다고 얘기하며 범인의 손에 오래된 화상 흉터가 있을 거라 추측했다. '시그니처'에 대해선 범인이 불을 내본 경험만큼이나 불을 꺼본 경험도 많은 인물로 소방에 원한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진호개는 화재가 난 주차타워에 유력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곧바로 봉도진(손호준 분)을 따라 주차타워 안으로 이동했다. 추락하는 위기에 빠졌던 진호개는 봉도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유력용의자는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결박당한 채 불에 타 죽어있었고, CCTV마저 다 타버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다음 날 부검을 진행한 윤홍(손지윤 분)에게서 화재 당시 피해자가 살아서 호흡을 했다는 점을 들은 봉도진은 죄책감에 휩싸였고, 진호개는 윤홍에게 수면제 위주로 약독물 검사를 긴급 부탁했다.
진호개는 유력용의자가 자신이 태원경찰서에 온 첫날 주차문제로 시비를 건 진상남임을 알게 되자 "방화범하고 소방은 종이 한 장 차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국가수사본부의 문영수(유병훈 분)에게 몰래 소방서와 관련된 인물 추적을 부탁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봉도진은 주차타워 구획판 밑 유압실린더(기름의 압력으로 피스톤을 움직여 기계적 일을 시키는 장치)가 일정한 방향으로 긁혀져 있는 걸 보고 폭발의 고의성을 눈치챘고, 실험 끝에 범행 도구로 쓰인 파이프 커터를 찾아냈다. 게다가 경찰은 국과수 긴급 감정 결과, 피해자의 혈액에서 수면제와 마취제 성분이 다량 검출됐으며 치사 농도 이상이었음을 밝혀 살해임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진호개는 범행 도구 판매처인 정일무역에서 특수공구 절도사건이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 진호개는 절도범이 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간판제작 공장으로 향했다. 진호개는 그곳에서 절도범이 톨루엔을 다 훔쳤고 지금까지 불이 난 공간의 관리인 복장은 물론 '무영지하상가' 관리인 옷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고 경악했다. 이때 때마침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이동한 강도하(오의식 분)가 봉도진에게 전화를 걸어 "조만간 보자"라는 말을 남겨 의문을 높였다.
진호개가 방화의 다음 타깃을 백참(서현철 분)에게 전한 찰나, 이미 '무영지하상가'와 동시에 '마중공장단지 자재창고 1개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혼란이 일어났다. 또한 봉도진이 '마중공장단지'로 출동한 상황에서 '무영지하상가'로 출동한 송설이 안쪽에 있는 피해자를 살펴보러 갔다가 천장이 무너져 위기에 처하며 매몰돼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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