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에코프로 손바뀜도 잦았다... 회전율 766%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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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2차전지 종목의 회전율이 평균 대비 2배가 넘게 나타나는 등 손바뀜이 자주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회전율은 올 초부터 4일까지 76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코프로가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평균 회전율 343%의 2배 이상이다.
한 주당 고가의 주식의 경우 단타 거래가 많지 않은 게 보통인데, 에코프로의 회전율이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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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2차전지 종목의 회전율이 평균 대비 2배가 넘게 나타나는 등 손바뀜이 자주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회전율은 올 초부터 4일까지 76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코프로가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평균 회전율 343%의 2배 이상이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엘앤에프도 같은 기간 회전율이 461%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회전율이 340%로 평균 이상이었다. 회전율이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것으로 해당 기간 1주당 주주 손바뀜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수수 손바뀜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단타 거래가 많았다는 의미다.
실제로 에코프로 주가는 해당 기간 무려 967% 급등했다. 올 초 11만 원으로 시작해 7월 18일 처음 종가 기준 100만 원을 돌파(111만8000원)했고, 25일에는 129만3000원 까지 올랐다가 등락세를 반복하며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최고 기준으로는 26일 153만9000원까지 기록했다.
한 주당 고가의 주식의 경우 단타 거래가 많지 않은 게 보통인데, 에코프로의 회전율이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2차전지 종목으로의 과도한 쏠림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종목들의 손바뀜이 잦은 만큼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4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은 장중 922.89에서 914.30까지 등락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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