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22일째…인원 341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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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2일째 재개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341명, 드론 10대, 구조견 9마리, 굴삭기 5대, 헬기 2대, 보트 7대가 투입됐다.
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에는 소방 9명과 보트 2대, 더비경펜션~상주보 구간 드론 수색에는 소방 9명과 드론 5대, 항공수색에는 소방헬기 2대와 인원 10명이 투입돼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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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2일째 재개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341명, 드론 10대, 구조견 9마리, 굴삭기 5대, 헬기 2대, 보트 7대가 투입됐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영풍교~상풍교 구간에는 소방 154명과 구조견 3마리, 신내성천교~회룡교에는 경찰 등 53명과 수색견 6마리, 형호교 인근 의심지역에는 소방 12명과 굴삭기 4대가 투입됐다.
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에는 소방 9명과 보트 2대, 더비경펜션~상주보 구간 드론 수색에는 소방 9명과 드론 5대, 항공수색에는 소방헬기 2대와 인원 10명이 투입돼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
감천면 벌방리 마을에서는 매몰자 수색을 위해 소방 8명과 중장비 1대가 투입됐다.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 낙동강 수색에는 소방 86명, 드론 5대, 보트 5대가 투입되고, 관할 소방서에서 순찰 및 수상수색을 이어간다.
단, 폭염으로 인해 수변수색은 오전에만 실시한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변수색은 오전 8시~낮 12시, 수상 및 드론수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라며 "폭염에 대비해 구급차 및 급수지원팀이 동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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