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당신을 원한다”…테일러 스위프트 움직인 트뤼도 한마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간곡한 요청에 월드 투어 공연에 캐나다 공연 일정을 추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간곡한 요청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스위프트가 투어 일정을 처음 공개했을 때 트뤼도 총리는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캐나다 공연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차 일정 발표 땐 캐나다 빠져
트뤼도 “잔인한 여름을 만들지 말아달라”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국의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간곡한 요청에 월드 투어 공연에 캐나다 공연 일정을 추가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스폰서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성명을 통해 스위프트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의 일환으로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이 곧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 본인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한 시대의 끝은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마이애마, 뉴올리언스, 인디애나, 토론토: 2024년에 에라스 투어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토론토에서는 11월 14~16일, 21~23일에 공연이 진행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공연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된 것은 트뤼도 총리의 간곡한 요청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스위프트가 투어 일정을 처음 공개했을 때 트뤼도 총리는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캐나다 공연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당시 스위프트는 미국 멕시코, 유럽, 아시아 및 호주에서 100회 이상의 콘서트 계획을 밝혔지만 캐나다는 제외됐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여러 곳에서 당신을 만나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또 다른 잔인한 여름을 만들지 마세요. 곧 뵙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트뤼도 총리 뿐 아니라 캐나다 보수당의 한 의원 역시 스위프트가 캐나다에 대한 존경이 부족하다며 캐나다 공연 일정을 추가해 달라고 간청했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벌길래…우르르” 직장인들 퇴근 후 달려간 ‘꿀알바’ 이거였어?
- 48세 명세빈 동안 비결 공개…"보톡스 옅은 농도로"
- “연봉 8억 유튜버 안 부럽네” 15일만에 10억 ‘대박’ 알고 보니
- [영상] 맨시티 홀란 사인받고 “꺄~ 땡큐” 환호한 여성…알고 보니 전지현
- “이 사진, 같은 사람 맞아?” ‘셀카 보정 앱’에 난리난 여성들
- “아이유도 앓는 공포증 얼마나 심하길래” ‘전화 통화’ 기피증 확산
- 이병헌-이민정 부부, 다자녀 부모된다…8년만에 둘째 임신
- 심형탁, 처가 빈손 방문 비판에…"괴물로 만들지 말라"
- ‘D.P.’시즌2 정해인,“그래서 뭐가 바뀌었냐고? 질문 던진 것만으로도 의미”
- 블랙핑크 제니, 직접 디자인한 포르쉐 슈퍼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