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수관로 정비 공사장서 LPG 누출…2명 중상

김채은 2023. 8. 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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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인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산소 절단 작업 중 불이 났다가 현장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부 A(49)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가스통이 덜 잠겨 있어 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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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의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포항남부소방서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인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쯤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산소 절단 작업 중 불이 났다가 현장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부 A(49)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대와 인력 11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가스통이 덜 잠겨 있어 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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