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봉화서 연이은 폭염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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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온열질환자로 추정되는 2명이 쓰러져 그중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쯤 "김천시 감천면의 한 농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11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B(30대)씨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충분한 물 섭취와 양산 착용 등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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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천·봉화=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과 봉화에서 온열질환자로 추정되는 2명이 쓰러져 그중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쯤 "김천시 감천면의 한 농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70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같은 날 오후 4시 11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B(30대)씨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충분한 물 섭취와 양산 착용 등을 권장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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