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BVB-바르사 이적설' 日 MF, 돌고 돌아 이탈리아로...라치오, 가마다 영입 [공식발표]

정승우 2023. 8. 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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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7)가 SS 라치오에 합류했다.

SS 라치오는 5일(한국시간) "가마다 다이치는 새로운 라치오 선수"라며 가마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라치오는 "가마다는 이탈리아 입국 비자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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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7)가 SS 라치오에 합류했다.

SS 라치오는 5일(한국시간) "가마다 다이치는 새로운 라치오 선수"라며 가마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가마다의 이적은 자유계약(FA)으로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마다는 지난 2017-2018시즌 사간 도스를 떠나 분데스리가에 도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전 179경기에 출전하며 40골 3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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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다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이외에도 중앙 미드필더, 좌우 윙과 처진 스트라이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 가마다를 향해 여러 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접근한 팀은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당시 독일 다수 매체는 "도르트문트는 연봉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여전히 양측 간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도르트문트 이외에도 몇몇 최고 수준의 클럽들로부터 관심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AC 밀란과 레알 소시에다드 등 여러 팀이 가마다를 향한 흥미를 보였지만, 종착지는 라치오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치오는 "가마다는 이탈리아 입국 비자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등번호 6번을 사용하게 된 가마다의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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