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이버링으로 음미한 숲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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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사진기자가 들려주는 숲 이야기.
직접 찍은 사진과 식물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시간을 갖고 식물과 눈 맞추기를 권한다.
아기자기한 식물에서 시작해 식물이 인류의 삶에 미친 역사까지, 저자는 조금씩 성찰의 보폭을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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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세이버링으로 음미한 숲은 맛있다 = 이범석 지음.
은퇴한 사진기자가 들려주는 숲 이야기. 직접 찍은 사진과 식물 이야기를 담았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도 구별하지 못하던 저자는 은퇴 후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사 자격을 얻으며 숲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된다.
저자는 시간을 갖고 식물과 눈 맞추기를 권한다. 그리고서 그들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제안한다.
아기자기한 식물에서 시작해 식물이 인류의 삶에 미친 역사까지, 저자는 조금씩 성찰의 보폭을 넓혀간다.
청파랑. 296쪽.
▲ 인생정원 = 성종상 지음.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인 저자가 전 세계 명사들이 어떻게 정원에서 힘을 얻었는가를 고찰했다. 헤르만 헤세, 토머스 제퍼슨, 클로드 모네, 퇴계 이황, 안평대군, 윤선도까지 다양한 명사들의 정원을 탐색했다.
저자는 지난 15년간 책에 소개된 각 명사의 실제 정원을 두루 찾아가 그 정취를 300여장의 사진에 담았다.
스노우폭스북스. 384쪽.
▲ 모차르트 평전 = 이채훈 지음.
서양 음악사에서 불세출의 천재로 여겨지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방송사 PD 출신인 저자가 다사다난하고 우여곡절 많았던 모차르트의 생애를 800쪽이 넘는 분량에 담았다. 저자는 모차르트가 가족,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 국내외 수많은 자료를 샅샅이 살펴 모차르트의 굴곡진 인생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저자에 따르면 모차르트는 천재이면서도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절차탁마했던 노력가였다. 또한 늘 사랑을 갈구했으며, 그만큼 남들에게도 사랑을 베풀었던 사랑 찬미자였다.
혜다. 808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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