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싱가포르 호텔서 '이 과일' 먹고 체포…무슨 일?

김누리 2023. 8.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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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 관광객이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은 후 벌금형에 처했습니다.

지난 6월 말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 여성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주로 재배되며 "세계 최고"라고 선전하는 두리안을 판매하는 노점을 발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호텔 직원으로부터 객실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하면 벌금이 부과된다는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여배우 유미 웡은 페낭의 호텔 방에서 두리안을 먹은 후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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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은 후 벌금형에 처했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는 두리안의 강한 냄새 때문에 대중교통, 호텔 및 기타 밀폐된 공간에서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싱가포르를 방문한 이 여성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주로 재배되며 "세계 최고"라고 선전하는 두리안을 판매하는 노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두리안을 사서 호텔 방으로 가져가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호텔 직원으로부터 객실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하면 벌금이 부과된다는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중국 소셜 미디어 샤오홍슈에 규정대로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글을 올렸지만, 호텔 측에서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한편, 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재배되는 두리안은 큰 크기와 강한 냄새, 가시로 덮인 껍질이 특징입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여배우 유미 웡은 페낭의 호텔 방에서 두리안을 먹은 후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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